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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햇살론17 위탁보증 특례보증 차이

3rd Br. 2020. 11. 17. 07:05

햇살론17은 7등급 이하 분들도 대출 받을 수 있는 서금 대출입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며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관장하고 있는데요. 정부나 은행에서 보증하는 대신 보증료를 내야 합니다. 이중에 위탁보증과 특례보증이 있는데요. 그 차이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위탁보증이란?

먼저 위탁보증을 알아보도록 하죠. 위탁보증은 보증을 위탁했다는 의미입니다. 누가 누구에게 위탁한 걸까요? 바로 정부가 은행에서 보증을 위탁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햇살론17 위탁보증은 위탁 받은 은행에서 하는 보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위탁보증료는 은행에 내게 되는 것이죠. 햇살론17의 경우 7백만원 한도로 나가는 생계 자금 용도에 대해서만 위탁보증이 가능합니다.

특례보증이란?

특례보증은 햇살론17 특례가 적용될 때 하는 보증입니다. 햇살론17 특례 대출은 기본 7백만원 한도에서 추가로 7백만원을 더해 최종적으로 1천4백만원까지 가능한데요. 이 특례 보증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받게 됩니다.

 

따라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여 대면 심사를 받아야 하고, 보증서를 발급 받아 은행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 때 특례 보증료도 은행에 내는데요. 궁극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에 내는 것이죠.

햇살론17 위탁보증 특례보증 차이

위에서 살펴봤듯이 햇살론17 위탁보증과 특례보증은 다릅니다. 첫번째로 어떤 곳에서 보증을 발급하는지가 다르죠. 그리고 그 용도도 다릅니다. 만약 햇살론17을 받게 되면 먼저 위탁보증을 받고, 추가 대출이 필요할 때 특례 보증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뱅크 같은 은행에서는 위탁보증을 생계 자금 용도로만 받는 등 각 은행별로 보증에 대해 차별을 두고 있으니 햇살론17 신청 전에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